신규 262·갱신 176 등 총 438건 인증서 발급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올해 3분기 462개 업체, 1294개 제품에 대해 환경표지인증을 승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총 484개 업체와 1395개 제품에 대한 인증 심의를 실시해 나온 것이다.
환경표지제도는 동일 용도의 제품 중 생산 및 소비 과정에서 오염을 적게 유발하거나 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제품을 인증해 소비를 촉진하는 제도다.
올해 9월 기준 환경표지인증 제품 유지 건수는 7593건으로 2005년(2721건) 대비 2.8배 늘어났다.
권성안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제품인증실장은 “환경표지 제도가 녹색성장을 촉진하는 대표적 인증제도로 자리매김 했으나 해외 선진국에 비하면 인지도가 낮은 수준”이라며 “환경표지 인증제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인증제품 홍보 및 사후관리 업무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