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꽃' 으로 컴백 이지아, '로코퀸' 등극(?)

입력 2011-11-10 20:24수정 2011-11-10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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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첫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나도, 꽃'으로 전격 컴백한 이지아가 솔직, 담백한 연기로 호평을 받으며 새로운 '로코퀸'(로맨틱코메디 퀸)으로 등극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내 이름은 김삼순’, ‘여우야 뭐하니’ 등을 집필한 김도우 작가의 대본과 고동선 PD의 섬세한 연출력이 만난 '나도, 꽃'은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한 이지아, 윤시윤, 조민기, 한고은 등의 열연이 더해져 시청자들의 기대를 크게 모으고 있다.

9일 방영된 1회에서는 매사에 까칠한 순경 봉선(이지아)가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주차요원으로 일하는 재희(윤시윤)를 처음 만나게 된 사연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특히 이지아는 괴팍한 여순경 ‘차봉선’ 캐릭터를 200% 표현해내는 진솔하고도 담백한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단숨에 몰입시켰다.

지난달 31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이지아는 “겉으로 보기에는 강하고 세보이지만 거짓없이 솔직하고 순수한 ‘차봉선’ 캐릭터 자체가 마음에 와 닿았다” 면서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나도, 꽃!’은 매주 수목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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