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식품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식품의 맛과 향, 식감 등에 대한 분석을 과학화하기 위해 오는 2015년까지 전라북도 익산시에 ‘식품품질안전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센터는 식품안전 관련 9가지 법정검사와 중금속·환경호르몬 검사 등의 특수 분석검사를 통합 수행하는 등 주요 검사분석에 대해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으로 지정 받아 국내 식품의 세계시장 진출도 적극 지원하게 된다.
또 이 센터는 국내에는 아직 연구가 활발하지 못한 맛·향·식감 등 식품의 기호적 요소에 대한 분석을 과학화하는 품질관리전문기관으로 특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