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제6회 전국장애경제인대회 개최

입력 2011-11-1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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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이 후원하고 한국장애경제인협회(회장 박영근)가 주관하는 "제6회 전국장애경제인대회"가 여의도 한화63시티에서 11일 개최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의 장애인기업 CEO를 비롯한 수상자 가족과 장애인기업지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경제인들이 당당한 경제 주체로 도약하고 "공정사회 실현"에 앞장서려는 다짐과 격려의 장으로 꾸며진다.

주요 행사로는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으로 뛰어난 경영성과를 이룬 모범 장애인기업 대표 25명에 대한 정부표창*과 장애경제인의 지위향상과 발전에 기여한 육성공로자 12명에 대한 협회장표창이 수여된다.

또한, 우수한 장애인 창업아이템 발굴을 목적으로 거행된「2011 장애인 창업경진대회 및 창업아이디어 공모」 우수작에 대한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창업경진대회에 입상한 10명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청장상과 총 1,3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대상으로 선정된 네오엑세스 노영관대표(시각장애인)의 "탄소나노튜브 액추에이터를 이용한 초박형 점자 디스플레이" 아이템 발표도 이어질 예정이다.

중소기업청장은 이 행사를 통해 "장애인기업이 잘되는 사회가 공정사회이며 정부도 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6회 전국장애경제인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경제인협회 홈페이지(www.kdea.or.kr, 전화: 02-6332-6711∼4)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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