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3Q 비용절감 통해 이익률 큰 폭 상승

지스타2011에서 ‘열혈강호2’ 체험판 최초 공개

글로벌 게임 포털 엠게임은 이잔 3분기에 매출 113억원, 영업이익 10억원, 당기순이익 19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대비 6.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5% 감소했다. 특히 고강도 비용절감을 통해 당기순이익은 201.8%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2492%, 546% 증가하는 등 이익률이 대폭 상승했다.

엠게임은 결산 결과 이익률이 큰 폭으로 상승한 원인으로 2011년 고강도 비용절감을 통해 재무구조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수익구조 개선 등을 포함한 기업경영구조를 혁신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이사는 “작년 실적 적자의 부진을 딛고 올해 상반기 턴어라운드에 돌입한 이후 심혈을 기울여 개발해 온 기대작 열혈강호2가 드디어 출시될 예정”이라며 “열혈강호2로 인해 국내 및 해외에 신규매출이 창출되는 2012년부터는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엠게임은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고 있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현장에서 열혈강호2의 체험 버전을 최초로 공개했으며, 오는 12월 2일부터 3일간 첫번째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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