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분석】엠게임 “3분기 이익율 상승 기업경영구조 혁신한 결과”

입력 2011-11-10 14:25

이재현 기자 nfs011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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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은 올해 3분기 실적이 매출 113억원, 영업이익 10억원, 당기순이익 19억 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엠게임의 3분기 결산 결과 매출액은 113억 3000만원으로 전분기대비 6.8% 늘었고 영업이익은25%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201.8% 큰 폭으로 상승했다.

또,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6% 감소 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2,492%, 546% 증가하는 등 이익률이 대폭 상승했다.

엠게임 측은 결산 결과 이익률이 큰 폭으로 상승한 원인으로 올해 고강도 비용절감을 통해 재무구조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수익구조 개선 등을 포함한 기업경영구조를 혁신한 결과로 분석했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이사는 “작년 실적 적자의 부진을 딛고 올해 상반기 턴어라운드에 돌입한 이후 심혈을 기울여 개발해 온 기대작 열혈강호2가 드디어 출시될 예정이다” 며 “열혈강호2로 인해 국내 및 해외에 신규매출이 창출되는 2012년부터는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