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10일 서울교육대학교와 향후 5년 간의 포괄적인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국민은행은 서울교육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주거래은행으로서 장·단기 운영자금 관리, 교직원 급여이체, 등록금 수납 등을 전담하게 된다.
또한 체크카드 기능이 포함된 다기능 학생증카드를 발급함으로써 재학생 및 향후 신입생들을 새로운 유스고객으로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지난 8일 부산의 BHS한서병원, 9일 경북 경산의 대경대학교와의 포괄적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서울교육대학교와의 협약까지 올해에만 여덟개의 대학교, 병원과의 주거래은행 협약을 체결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학교, 병원,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우량고객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