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엑스노트 P330’ 출시

입력 2011-11-10 11:37

  • 박다은 기자 pdaeun77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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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10일 노트북 신제품 ‘엑스노트 P330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제품은 올해 초 선보인 ‘블레이드’ 시리즈(P210(12.5인치)·P430(14인치)·P530(15인치))의 13인치 신모델이다.

처리 기능은 인텔 2세대 코어 프로세서·지포스 GT555M 그래픽 카드를 탑재해, 기존 제품보다 20% 향상된 멀티태스킹 성능을 제공한다.

메모리디스크는 SSD·HD를 결합한 ‘듀얼 스토리지 시스템’을 적용해 저장공간을 늘렸고, 부팅 시간이 19초로 단축됐다.

제품 두께는 동급 모델 절반 수준인 4.5mm이며, 무게는 1.7kg이다.

가격은 149만~222만원이다.

이정준 LG전자 PC사업부장 부사장은 “제품은 가볍고 얇지만 성능은 강력한 ‘블레이드’ 시리즈의 종합판”이라며 “올 초부터 이어온 판매 돌풍에 더욱 박차를 가해 노트북 시장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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