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나사렛대, 산재 및 복지 협약

입력 2011-11-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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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은 10일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공단 회의실에서 나사렛대학교와 산재근로자 재활 및 근로복지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과 인재 양성을 골자로 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산학협력 협약은 △학술정보의 교류 △재활인력 양성에 상호 협력 △근로복지공단 인력의 겸임 교원 위촉 활용 △산재장해인 및 장애인 사회적기업 설비 지원에 관한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공단은 2001년 재활사업 도입을 선포한 이후 2008년 산재보험법을 개정해 ‘직업재활급여’를 보험급여로 신설했다. 또 올해에는 공단본부 및 소속기관의 조직을 재활 중심으로 개편하고 부서명칭도 보상부에서 재활보상부로 바꿔 인프라를 확충했다.

재활사업 도입 당시 40%에 머물던 산재장해인의 직업 복귀율이 지난해에는 64%에 이르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공단 신영철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산재근로자의 재활 및 근로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연구하고 인력과 정보를 교류, 시설과 장비를 함께 활용하는 등 협력체계를 구축해 우리나라 산재근로자 재활사업을 선진화하고 근로자 복지 수준을 향상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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