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 0.1로 만들겠다" 무차별 폭행…이유는?

입력 2011-11-1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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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영상 캡처
택시를 잡으려다 새치기 당했다는 이유로 상대방을 마구 때려 중상을 입힌 40대 남성 두명이 경찰에 구속됐다.

9일 YTN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택시를 잡으려다 새치기를 당했다는 이유로 상대방에게 무자비한 폭행을 가해 안구 안쪽의 뼈와 코뼈를 부러뜨리고 이 3개를 부러뜨렸다.

경찰은 이같은 사소한 시비 끝에 상대방을 때려 큰 부상을 입힌 혐의로 43살 김 모 씨와 홍 모 씨 등 두 명을 구속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택시를 타려고 하는데 젊은 사람 두명이 먼저 타 시력을 0.1로 만들어 놓겠다는 식으로 구타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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