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28개국 384개사 참가, 지스타2011 드디어 개막

입력 2011-11-1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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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1이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지스타 2011은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와 비교해 20% 성장한 28개국 384개사 참가한다. 특히 B2B관 해외기업 참가수를 살펴보면 지난해 22개국 100개사 대비 올해에는 28개국 266개 기업이 참가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오늘 오전 10시에 진행된 개막식은 ‘소외계층 초청행사’로 진행됐다. 다문화가정, 장애우 등 상대적으로 게임을 접하기 어려운 소외계층 200명을 부산시내 사회단체와 함께 초청해 개막식 당일 참가기업들이 준비한 다양한 신작 게임 체험과 기념품을 제공했다.

올해 지스타 2011에서는 국내외 대형 게임기업들의 신작들이 선보일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많은 게이머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고 있다.

지스타 메인스폰서인 네오위즈는 오는 24일 OBT를 앞두고 있는 신작 DIZZEL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스(BLESS)와 아인(EIN)등 기대작 3종을 출품할 예정이다. 또한 그룹 UV 축하공연 등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엔씨소프트는 그동안 공개된 적이 없는 신작게임 리니지이터널을 선보인다고 밝히며 게이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길드워2는 부스 디자인부터 게임 체험까지 ‘Privilege(특권, 특전)’의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넥슨은 다양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게임들을 대거 선보인다. 온라인게임뿐만 아니라, 소셜네트워크 게임, 스마트폰 게임 등을 한꺼번에 보여주며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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