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디어 아트 25년사‥'육감 맛사지'展

입력 2011-11-09 20:54수정 2011-11-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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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 나비(관장 노소영)가 오는 11일부터 한국 미디어 아트의 25년사를 짚어보는 '육감 맛사지(The Sixth Sense Massage)'전을 연다.

전시는 국내 미디어 아트의 선구자 격인 박현기가 처음 비디오 작품을 내놓은 1977년부터 국내에서 미디어 아트 국제전인 '미디어 시티_서울'이 열리고 아트센터 나비가 개관한 2000년까지 미디어 아트의 흐름을 살펴본다.

작가 19명의 영상 120점과 오브제 3점 등 123점이 선보인다.

9일 오후 전시장에서 만난 류병학 독립 큐레이터는 "'미디어'가 보통 오감을 충족시킨다고 하는데 거기에 '아트(art)'를 더해서 관객의 6감을 만족시키고 정신적 마사지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아 전시명을 정했다"고 소개했다.

전시는 12월 30일까지. ☎02-212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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