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속옷 브랜드 '미쏘시크릿' 운영

입력 2011-11-09 20:00수정 2011-11-09 20:0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이랜드는 SPA(제조·유통 일괄화 의류)형 속옷 브랜드 '미쏘시크릿'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SPA는 일반적인 의류 브랜드보다 많은 스타일의 옷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며 금세 변하는 유행을 반영해 '패스트 패션'이라고 불린다.

미쏘시크릿은 팬티, 브래지어 같은 전통적인 속옷은 물론이고, 집에서 편하게 입을 만한 홈웨어까지 400여 가지 스타일을 선보인다.

가격대는 시중 중가 속옷 브랜드보다 저렴한 브래지어 1만2900원, 팬티 5900원, 슬립(원피스 모양의 속옷) 2만9900원 등이다.

이랜드는 미쏘시크릿을 100% 직영 방식으로 운영하면서 내년까지 20개 매장 200억원 매출을 올리고, 2015년 국내 톱 수준 브랜드로 올라선다는 목표를 세웠다. 먼저 11일 신촌에 175㎡ 규모의 1호점을, 다음달에는 명동에 2호점을 개장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