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택 축구협회 기술위원장 사임, 후임은?

입력 2011-11-09 16:45수정 2011-11-0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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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9일 “이회택 기술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후임에 황보관 기술위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사퇴에 특별한 이유는 없고 새로운 기술위원장이 한국 축구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랐다"고 사퇴이유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며칠 전 조중연 협회 회장을 따로 만나 이같은 입장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앞서 1993년부터 2003년까지 협회 이사로 지내다 2004년부터는 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2004년부터 2005년까지, 2008년부터 현재까지 두 차례 기술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황보관 신임 위원장은 2000∼2005년 일본 프로축구 오이타와 K-리그 FC서울에서 감독을 지냈고 지난 5월부터 협회 기술교육국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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