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등락 거듭하다 하루만에 상승…509.41(2.30P↑)

입력 2011-11-0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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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하루 만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9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30포인트(0.45%) 오른 509.41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밤사이 열린 미국 뉴욕증시가 이탈리아 총리의 사의 표명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는 소식에 510선을 돌파하며 장을 시작했다.

하지만 장 초반 매수세를 이어가던 기관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다 오후 들어 하락 반전했다.

하지만 기관이 다시 매수에 나서고 외국인의 매도세가 점차 줄어들면서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투자주최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45억원, 12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42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우세한 가운데 운송(4.49%), 인터넷(3.84%), 소프트웨어(2.93%), 오락문화(2.65%)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통신서비스(-2.95%), 출판매체복제(-2.14%), 일반전기전자(-1.99%), 반도체(-1.55%)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은 혼조세를 기록했으며 다음(6.85%), 메디포스트(2.86%), 씨젠(1.13%), 에스에프에이(1.13%), 포스코ICT(1.05%) 등은 상승했다. 서울반도체(-9.76%), SK브로드밴드(-4.18%), 젬백스(-2.07%), 셀트리온(-1.00%) 등은 하락했다.

특징종목으로는 국제 쌀값이 폭등세라는 소식에 농우바이오, 효송오앤비 등 곡물관련주들이 강세를 기록했고 NBC네트웍스 둥 OLED 관련주들은 삼성전자의 투자 소식에 상승했다. 반면 서울반도체, 루멘스 등 LED관련주들은 하락세로 마감했다.

총 5억5834만주가 거래됐고 거래대금은 3조1134억6100만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7개를 포함한 462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6개를 포함한 468개 종목은 하락했다. 100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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