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측 "특정인 지정한 것 아니다"

입력 2011-11-09 14:16수정 2011-11-0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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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의원 측이 안철수연구소에 배정된 정부 출연예산을 전액삭감을 주장한 것에 대해 "특정인을 지정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9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강 의원 측 관계자는 "회의에서 한 번 결정된 사안을 뒤지는 것을 이해 할 수 없다"며 "강 의원이 특정인을 지적한 것이 아니라 사업을 문제삼은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가 8일 안철수연구소에 배정된 정부 출연예산을 전액 삭감했다가 이를 재논의키로 하는 소동을 빚고 있다.

국회 상임위가 이미 의결한 안건을 다시 전체회의에 올려 재심사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번 예산 삭감은 강 의원이 "안철수연구소의 기술력이 충분치 않고 연도별 예산집행률도 저조하다"며 삭감을 강하게 요구한 데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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