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새 박스카 이름 '레이'로 명명

입력 2011-11-0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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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엔진 탑재로 경제성 갖춰…실용성·개성을 동시 추구 디자인 선보여

기아차는 이달 말 출시예정인 박스카 ‘TAM(프로젝트명)’의 이름을 ‘레이(RAY)’로 정하고 외장 디자인을 9일 최초 공개했다.

‘레이’는 1000㏄ 엔진을 탑재해 경제성을 갖춘 박스형 경차다. 실용성과 개성을 추구하는 혁신적 디자인의 레이는 실내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해 다용도성을 부각시켰다.

레이의 외장디자인은 감각적이고 세련된 형태로 독특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특히 심플하고 모던한 실루엣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기아차 고유의 패밀리룩 라디에이터 그릴과 함께 개성적인 디자인의 헤드램프에 면발광 타입의 LED 포지션 램프를 채택했다.

측면부는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형태의 디자인으로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하면서도 독특한 사이드글라스 형상을 통해 개성을 표현했다.

레이는 조수석 뒤쪽 문을 슬라이딩 방식으로 구성해 좁은 주차공간에서 보다 쉽게 타고 내릴 수 있게 했으며, 측면부 전체가 개방 가능해 공간 활용성을 확보했다.

또한, 후면부는 리어 콤비램프와 후부 반사경을 세로형으로 배치해 넓은 이미지로 안정감을 강조했으며, 리어 콤비램프는 LED를 이용해 점등 시 고급감을 높였다.

기아차 관계자는 “레이는 혁신적인 스타일로 신세대 감성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넓은 실내공간까지 갖춰 개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누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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