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효종이 몰랐던 '그믐', '1대100' 탈락 문제는?

입력 2011-11-08 21:55

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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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최효종이 '1대100' 퀴즈프로에서 '그믐'에 대한 문제로 7단계서 탈락했다.

7단계 문제는 "달의 주기를 나타내는 한자 중 삭(朔)은 초하루, 망(望)은 보름을 나타낸다. 그렇다면 그믐은?" 이었다.

최효종은 "확신이 잘 안선다"며 1번 념(念), 2번 순(旬), 3번 회(晦) 중 2번을 선택했다. 하지만 답은 3번 회(晦)였다.

최효종은 8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 출연해 자신있는 모습으로 퀴즈를 풀어가며 7단계까지 올라갔다. 그는 퀴즈를 풀기전 "이정도면 지적인 개그맨으로 인정받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욕심이 없더니 10명 정도 남으니까 욕심이 났다. 그런데 탈락하니까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방송이 재밌었나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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