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지난 7일까지 ‘울산 블루마시티 푸르지오’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평균 경쟁률 3.4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에서 청약 마감됐다고 8일 밝혔다.
최고 경쟁률 8.9대 1까지 기록했다. 총 738세대 중 246세대를 일반공급하는 ‘울산 블루마시티 푸르지오’는 전 세대 85㎡이하 중소형만으로만 구성된다.
3.3㎡당 평균 650만원대의 분양가로 이전에 울산에서 분양한 아파트 단지들의 700만원대 분양가와 비교해 낮은 수준이다.
대우건설 정일환 분양소장은 “중소형 구성과 합리적인 분양가로 실수요자들 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렸다”며 “대우건설이 그동안 울산에서 9000세대 이상의 대규모의 아파트를 공급해온 유일한 건설사인 만큼 이 지역에서 대우건설 푸르지오의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점도 크게 작용했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11일이며, 계약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이다. 견본주택은 진장동 소재 자동차량등록사업소 사거리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4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