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오는 10일 시행될 올해 수능에는 카라의 강지영·씨스타의 다솜·보이프렌드의 현성·B1A4의 공찬 등 아이돌 가수가 응시했다.
수험자 중에는 '슈퍼스타K 3'에 출연해 화제가 된 김도현·신지수도 있다.
올해 수능을 치르는 연예인은 작년에 비해서는 적은 편이다. 작년에는 '만학도' 김창렬을 비롯해 원더걸스의 전 멤버 선미, 애프터스쿨의 리지, 샤이니의 키, 비스트의 손동운 등이 수능을 봤다.
카라의 소속사인 DSP미디어는 8일 "카라는 현재 SBS가 주최하는 '서울 도쿄 뮤직 페스티벌' 공연차 일본에 머물고 있다"며 "강지영은 내일 오프닝 공연을 마친 후 귀국해 수능에 응시한다. 수능을 치른 날 밤 호주 공연을 위해 출국해야 할 정도로 스케줄이 바빠 틈틈이 공부할 수밖에 없었다. 연예 관련 과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