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르 타스 통신은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타지키스탄(타지크)과 아프가니스탄 국경에서 7일 오후(현지시간)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타지크 과학아카데미 지구물리학 연구소 소식통은 이날 오후 5시 59분 "수도인 두샨베에서 남동쪽으로 275㎞ 떨어진 지하 219㎞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피해 상황은 집계 되지 않고 있으며 지난주에도 양국 국경에서 4번의 지진이 발생했다.
한편 8일(현지시간) 일본 오키나와 앞바다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한대 이어 대만 동북부 먼바다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아시아 지역이 연이은 지진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