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이 오는 12월 방송에 복귀한다.
주병진은 오는 12월1일 MBC에서 첫 방송 예정인 토크쇼의 메인 MC를 맡는다.
목요일 밤 11시대는 유재석이 이끄는 KBS 2TV '해피투게더'가 방송되는 시간이어서 주병진과 유재석의 맞대결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90년대 '일요일 일요일 밤에', '주병진의 나이트쇼', '주병진의 데이트라인' 등을 진행하며 당대 최고 MC로 명성을 날린 주병진은 1999년 SBS '주병진의 데이트 라인' 이후 방송을 중단했다.
그는 지난 7월 MBC '무릎팍도사'에 게스트로 출연해 복귀 의사를 밝힌 뒤 주목을 받았다. 강호동의 은퇴 이후 더욱 주목받는 대형 MC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