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는 세곡지구 5단지 분양아파트 12가구에 대해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되는 물량은 모두 전용 114㎡로서 최초 입주자모집 공고 후 부적격 등으로 당첨취소된 물량이다.
일반분양 청약자격은 청약예금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며, 분양물량의 50%에 대해서는 청약가점제를 적용하고 나머지 50%는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세곡지구는 투기과열지구이므로 입주자 모집 공고일인 9일 현재 가구주가 아닌 사람은 1순위로 청약할 수 없다.
같은 순위의 신청자가 여러 명일 경우 서울에서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사람이 우선권을 갖는다.
분양가격은 6억4363만3000~6억9676만7000원이며 발코니 확장금액을 포함한 분양대금은 계약시 계약금 20%, 계약일부터 60일 이내에 잔금 80%를 납부하면 된다. 잔금을 완납하면 즉시 입주할 수 있다.
청약 신청은 국민은행 또는 금융결제원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청약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고령자 등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하신 분은 입주자저축 가입은행 본·지점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청약접수는 15∼17일이며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다. (분양문의 1600-3456, 02-3410-7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