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이돈 충격 반전 "설마 길용우가 스파이였을 줄이야…"

입력 2011-11-0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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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포세이돈' 영상 캡처
KBS 2TV 드라마 '포세이돈'에서 배우 길용우가 '흑사회' 최희곤의 핵심세력이었다는 '충격 반전'이 드러나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포세이돈'에서는 '수사 9과'의 정신적 지주였던 오용갑(길용우 분)이 그동안 철저히 베일에 숨겨왔던 '흑사회' 일원임이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감쪽같이 배신을 숨겼던 오용갑은 최희곤을 만나러 간 강주민(장동직 분)이 해경 측에서 보낸 이중 스파이임을 정도영(정호빈 분)에게 알려주는 모습이 드러나며 정체가 탄로났다.

안동출, 강창길의 죽음, 정덕수의 체포 등 그간 굵직한 사건들이 모두 용갑을 통해 일어난 일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종영을 한 회 앞두고 이같은 반전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결말이 어떻게 이뤄질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KBS 2TV '포세이돈' 마지막회는 오늘(8일) 밤 9시55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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