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JYP 엔터 측은 “1분 만에 아레나 공연 티켓 매진에 일본 지사는 물론 한국 지사에서도 깜짝 놀랐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로써 2PM은 지난 5일 아레나 본 공연에 더해 Pre-show 1회와 부도칸 2회 등 총 3회 추가 공연 예매 오픈 후 불과 1분 만에 매진돼, JYP Japan은 7일 후쿠오카 1회 공연을 긴급히 재추가 했다. 이로써 2PM의 첫 아레나 투어는 Pre-show 1회, 본 공연 6회, 부도칸 2회 등 총 9회 공연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7일 공개된 일본 내 첫 정규 앨범에 대한 인기도 폭발적이다. 1950~60년대 컬러를 담은 콘셉트를 포인트로 럭셔리한 호텔 세트와 헬기, 리무진 등이 등장, 신사적이고 정열적인 6명 멤버들의 멋진 모습을 담은 사진집도 한정판 앨범에 포함돼 팬들의 기대가 그 어느때 보다 높다.
지금까지 일본에서 발표한 세장의 싱글 수록곡을 비롯하여 ‘Hands Up’의 일본어 버전, 준수가 일본 팬을 위하여 작사 작곡한 신곡 ‘離れていても (하나레테이떼모)’외 5곡의 신곡 등 총 12곡이 수록돼 있다.
앨범 발매와 더불어 지난해 12월 8일 료코쿠 국기관에서 2만 5000여명이 모인 2PM의 첫 쇼케이스 1주년을 기념해 ‘2PM japan Debut 1st Anniversary Event’도 열린다. 이번 이벤트는 현지 팬들의 2PM 1주년 기념 이벤트 요청에 의해 결정된 것으로 ‘Republic of 2PM’ 한정판 앨범에 들어있는 ID번호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이밖에 일본에서 발매한 세 번째 싱글 ‘울트라 러버’(Ultra Lover)도 차쿠우타(벨소리)와 차쿠무비(영상벨소리) 차트 1위, 오리콘 차트 3위, 주요 레코드숍 차트 1위를 휩쓰는 등 일본 가요계가 2PM 천하로 재편되고 있다.
현재 ‘Ultra Lover’ 앨범 프로모션 차 일본 체류 중인 2PM은 8일 한국으로 귀국 후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