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레티놀’ 대체할 차세대 주름개선성분 개발

입력 2011-11-08 10:42

김혜진 기자 sinembargo@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웅진코웨이는 안티에이징 성분인 ‘레티놀’을 대체할 차세대 주름개선성분 ’RS-2A’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웅진코웨이 화장품 연구소는 7년 간의 연구 끝에 ‘RS-2A’를 개발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주름개선 기능성 소재인증을 획득했다.

‘RS-2A’는 임상실험 결과 기존 레티놀 2500IU 대비 2배 이상 빠른 주름개선 효과가 있다. 열에 불안정한 레티놀 성분 대비 약 2배에 달하는 우수한 열 안전성을 보유한 것으로 실험 결과 나타났다. RS-2A는 피부 자극면에서 레티놀 2500IU의 12배를 사용했을 시에도 피부 자극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임상실험을 통해 입증됐다.

조진훈 웅진코웨이 화장품연구소장은 “RS-2A는 주름개선 기능성 시장의 큰 변화를 가져올 차세대 기능성 소재로 국내외 특허 출원을 통해 소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기능적으로 우수한 신물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웅진코웨이는 지난 4월에 기존 미백 기능 소재인 알부틴 대비 200배 이상의 멜라닌 생성 억제 효능을 가진 ‘에너화이트’를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