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의 진주센트럴자이가 모든 평형을 순위 내 마감하며 청약호조세를 보였다.
GS건설은 지난 7일까지 진주센트럴자이 401가구의 청약 결과, 평균 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평형별 청약률을 보면, 362가구로 가장 많은 84㎡형은 3순위까지 1332명이 몰려 평균 3.7대 1을 기록했다. 100.7㎡형은 36가구 모집에 129명이 청약하면서 평균 3.6대 1로 마감했다. 120.5㎡형은 3가구 모집에 7명이 청약하면서 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같은 청약호조는 중소형 위주로 설계를 변경하고 분양가를 대폭 낮춘 다운사이징(Downsizing) 전략이 성공했기 때문이라는 게 GS건설 측의 설명이다.
실제 이곳은 147~198㎡형의 대형아파트 267가구로 설계된 단지였으나 재분양에 나서면서 설계변경을 통해 전체 물량의 90%인 362가구를 전용면적 84.9㎡형과 84.5㎡형으로 배치했다. 분양가도 3.3㎡에 718만~720만원으로 대폭 낮췄다.
조승완 진주센트럴자이 분양소장은 “중소형을 선호하는 주거문화 트렌드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과감하게 설계변경을 했고 실수요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분양가를 낮췄다”며 “단지의 입지도 우수해 청약수요가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계약일은 이달 21~23일까지 사흘간이다. (문의 055-763-6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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