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최근 토목·주택 등 2000억 공사 수주

입력 2011-11-08 09:59수정 2011-11-0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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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미사지구 보금자리 주택
신동아건설이 최근 두 달 동안 공공토목과 주택건설공사 등 2000억원대의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신동아건설은 지난달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공사와 송산그린시티 동측 1·2지구공사를 강산건설과 함께 수주한데 이어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경기도 하남미사 보금자리주택 건설공사를 수주 했다.

신동아건설은 또한 평택~포승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도 수주했으며 지난달 말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전북 전주시 송천동에 있는 340가구 규모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건설공사도 시공사로 예정됐다.

부동산 경기침체로 그 동안 중단했던 주택공급도 준비중이다. 내년 초에 서울 강동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230가구 규모의 천호동 주상복합아파트와 경기도 화성 봉담에 위치한 699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인찬 대표는 “공공공사 수주가 어려웠던 게 현실이지만 기술 개발과 원가 혁신 등으로 건축·토목 등을 수주하는데 전력 투구할 계획”이라며 “적어도 내년 상반기에 현금유동성 확보 등 재무구조를 대폭 개선해 경영정상화의 디딤돌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동아건설은 부산 해운대 장산역 오피스텔 수주와 인천아시안게임 남동경기장, 강원도 춘천 후평동 재건축 사업, 국도 59호선 막동~마평간 도로건설 공사 등 약 3000억원이 넘는 수주고를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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