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대학생과 군인·전의경·의무 소방원 등 의무복무자를 대상으로 창구송금 및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를 오는 14일부터 전액 면제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8월16일 광복절을 기념해 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대상으로 창구송금 수수료,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 등에 대한 수수료 감면 및 우대조치를 단행했다.
이어 9월 22일에는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차원에서 우리은행을 거래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화기기 수수료를 대폭 인하한 바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앞으로 여타 부문에서도 업무 개선 및 효율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임과 동시에 그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를 고객에게 환원함으로써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은행 이미지를 더욱 제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