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증권은 8일 손해보헙업에 대해 올해 이미 이익수준의 향상을 통한 가치 재평가가 시작돼 내년 구조적인 수익 증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박윤영 HMC증권 연구원은 "이익의 질적 성장이 우수하고 향후 이익증가율도 시장을 꾸준하게 초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저평가돼 있는 손보사들의 주가수익비율 배수도 정상화과정을 거쳐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운용자산 23.4조원, 자기자본 3.4조원, 경과보험료 11.4조원, 당기순익 6890억원으로 현대해상의 재무상황을 요약하며 "일견 공격적인 추정치일 수 있지만 장기신계약 성장과 유지율 추정을 통해 보수적으로 산출된 매출이고 보험수지차를 반영한 것이므로 가시적인 숫자"라고 평가했다. 이는 나머지 2위권 회사에도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