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 27회 공개…심상정·유시민·노회찬 발언 화제

입력 2011-11-08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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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 기독교 목사가 애플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를 폐지시키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나꼼수 27회'가 7일 공개됐다.

당초 딴지라디오 공식 트위터,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지난 3일 밤 녹화가 이뤄진 사실이 공개된 후 며칠간 나꼼수 27회가 올라오지 않자 한때 나꼼수가 폐지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기도 했다.

결국 7일 이런 우려를 불식하고 나꼼수 27회가 공개되자 반응도 폭발적이다.

트위터, 카페, 블로그 등을 통해 나꼼수 27회 소감이라며 많은 누리꾼들의 반응도 속속들이 올라오고 있다.

'나꼼수 27회'에서는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와 심상정·노회찬 진보신당 전 대표가 출연,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한미FTA 비준을 놓고 입장을 털어놨다.

이번 방송에서 유시민 대표는 "한미FTA 비준안 동의 여부를 국민투표에 부치자"며 "대안적 정치 프로그램과 일정 제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며, 노회찬·심상정 전 대표는 향후 국가가 시행하는 공익·복지정책에 많은 제약을 받을 것이라는 주장을 들며 한미FTA 반대를 주장했다.

한편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방송이었다" "3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다…역시 나꼼수" "유시민, 심상정, 노회찬이 이런 사람들이었나? 앞으로 행보에 주목하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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