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화 미니홈피
서승화는 지난 7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그렇게 죽을 만큼 아파서 무엇을 얻었냐고 수없이 물었다”라는 사진과 함께 대문에 “저는 이제 모든 일과 삶은 그만 내려놓겠습니다. 이제서야 떠나게 되었네요. 모든 분들께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팬들의 가슴을 놀라게 했다. 해당 글을 본 네티즌들은 트위터 등을 통해 사실을 알리고 사건 진화에 나섰다.
사건이 일어난 뒤 서승화 선수 소속구단측은 오후에 서승화와 직접 통화했다며 진화에 나섰다. 구단 관계자는 “직접 전화했는데 ‘별 문제 없다’고 말했다”면서 “요즘 일도 잘 안되고 해서 올린 글이라더라”고 설명했다.
서승화는 현재 자신의 집이 있는 대전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서승화는 지난해 2군행을 통보받은 뒤 미니홈피에 ‘야구를 그만두겠다’는 글을 남기면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