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한파 없고 평년기온 비슷할 듯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날과 하루전인 예비소집일에는 전국적으로 흐리고 일부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예비소집일인 오는 9일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겠고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해안지방에서는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한두차례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또 이날 낮 한때 제주도에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오후에는 중부내륙지방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수능 당일인 10일에는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으며 그 밖의 지방은 흐릴 것으로 관측했다.
기온은 평년(8~14도)과 비슷해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