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휘성은 7일 오후 1시30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입소에 앞서 팬들과 취재진 앞에서 소감을 전한뒤 입대했다.
12시 30분경 논산 훈련소 앞에 모습을 드러낸 휘성은 가수 태진아, 김태우등과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휘성은 "너무 이상하다 생각할 정도로 덤덤하다"며 "오히려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게끔 좋은 선을 그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휘성은 입대 전 연락한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 "거미가 눈물이 날 것 같다며 연락해왔다. 굉장히 아쉬워하더라"며 "이 외에도 동료 연예인들이 많이 연락을 해줬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잘 살아왔다는 생각이 10년 만에 들더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김태우 또한 이날 함께 자리해 "우리나라 연예인들한테는 군대가 통과의례다. 갔다오면 걸림돌이라 생각되는 게 하나도 없을거다. 그 다음부터는 음악에만 전념하면 될 것 같다"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휘성은 5주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자대에 배치, 2013년 8월 제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