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검산수변 도시숲 녹색도시 최우수상

입력 2011-11-0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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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녹색도시 우수사례공모 결과 발표

▲산림청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전북 김제시 검산수변 도시숲의 전경.

전라북도 김제시가 산림청이 선정하는 지방자치단체 ‘녹색도시(Green City)'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에 뽑혔다.

7일 산림청에 따르면 김제시는 검산수변 도시숲과 황산뜰 봉황로 가로수를 잘 조성해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아름다운 숲길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송도 미추흘공원 도시숲)과 강원도 원주시(청곡근린공원 도시숲) 전라남도 함평군(엑스포공원 도시숲)은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2007년부터 시작된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는 도시숲을 잘 조성해 관리하고 생태적 건강성과 사회·문화적 기능 등이 우수한 지역을 뽑아 시상하는 제도다. 지난 6월부터 5개월간 전국 14개 시·도가 해당 지역 시·군·구 중에서 녹색건전성이 우수한 도시숲과 가로수를 선발해 공모에 응했다. 심사는 도시숲의 생태적 건강성과 사회·문화적 기능, 경관적 기능, 유지관리 기능 등의 지표를 선정기준으로 삼아 서류심사와 현장조사를 거쳐 진행됐다.

이들 지자체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8일 오후 전북 남원에서 열리는 전국 도시숲 워크숍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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