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 폐지하겠다고?...누리꾼 술렁

▲윤정훈 목사 트위터 캡쳐
SNS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목사가 '나는 꼼수다'를 폐지하겠다고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명품타임라인'이라는 이름으로 트위터를 운영하고 있는 윤정훈 목사는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꼼수다 팟캐스트 중단을 위해 Apple 본사에 문제를 제기할 예정이며 경찰 수사 자료 등 협조를 받을 예정. 필요하면 국내,미국변호사의 도움도 받을 예정"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또 "나꼼수가 세계1위 다운로드를 하든 뉴욕타임즈에 소개가 되든 정치적 배경이 있든 상관 없어요. 소셜미디어의 집단지성도 위법한 콘텐츠까지 허용하지는 않습니다. 풍자와 허위사실 유포는 다르니깐요"라며 나꼼수 폐지에 나서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에서 나꼼수에 반기를 들고 폐지 운동을 하는 것은 목숨도 직장도 가족도 내놓는 행위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은 "세상에는 건드려도 될 것과 건드리면 안될 것이 있습니다. 나꼼수는 후자입니다" "어지간히 관심받고 싶으신가봐요 ㅋㅋㅋ 부끄러움을 잊으신게지요 ㅋㅋㅋ" "나꼼수 이상가는거 하나 만들어서 키우셈. 끌어내릴 생각말구" 등의 반응을 보이며 술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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