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이 지난 4일 충남 내포신도시 주변에 문을 연 ‘웅진스타클래스센트럴’의 견본주택에서 주말까지 총 1만5000여명이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웅진스타클래스센트럴은 지하3층, 지상20층 9개동에 전용면적 59~84㎡ 총 938가구로 구성됐다. 모든 주택형이 중소형 아파트으로서 남향 위주이며 내포신도시 최초로 59㎡에도 4베이(Bay)가 적용됐다.
웅진스타클래스센트럴은 행정타운·비즈니스센터와 가깝다. 홍예공원·상아천·용봉산 등도 아파트 주변에 위치해 있다. 반경 500m 이내에는 충남도청·경찰청·교육청 등 행정타운이 들어서며 비즈니스센터와 종합병원 부지도 조성된다. 또 대형 할인마트인 홈플러스도 2014년 개점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9~10일 도청이전 종사자 공무원 특별공급, 11일 일반인 대상 특별공급이 진행되며 청약1순위는 14일부터 시작한다.
분양가는 3.3㎡당 600만 원대이며 중도금 전액(60%)은 무이자가 적용된다. 입주는 2013년 12월 예정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충남도청 등이 이전하는 내포신도시가 속해있는 홍성 예산지역은 최근 아파트 분양이 많지 않았던 데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5㎡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되고, 입지여건도 내포신도시의 중심에 있어 홍성 일대 지역민에서 큰 관심을 끈 것 같다”고 말했다. (문의 041-633-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