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김용덕 대법관 내정자 인사청문회 실시

입력 2011-11-07 10:31

  • 김미영 기자 bomnal@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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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인사청문특위는 7일 김용덕 대법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도덕성과 직무능력 등에 대한 검증을 실시한다.

여야 청문위원들은 현재 김 내정자의 특별한 결격사유는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김 내정자와 배우자가 소유했던 골프회원권 4개 가운데 3개를 지난해 잇달아 매각한 점을 두고 처신이 적절한지 여부가 논란거리다.

이와 함께 최근 한명숙 전 총리의 잇단 무죄 판결, 2006년 말 당시 한미FTA 관련 대법원의 ISD(투자자국가소송제) 반대 의견 제시 등 현안에 대한 입장을 들을 것으로 알려졌다. 8일에는 박보영 대법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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