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유상증자의 여파를 딛고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다른 LG그룹주는 약세다.
7일 오전 9시57분 현재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13% 오른 6만2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반해 LG유플러스(-1.02%), LG생활건강(-0.58%), LG생명과학(-1.03%), LG상사(-2.77%) 등 대부분의 LG그룹주는 하락하고 있다.
이는 LG전자에 유상증자의 영향으로 인한 주가하락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지난 3일 1조621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하며 주가가 연일 하락세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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