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남'최효종, 여자친구 바래다 주기 기준…男환호

입력 2011-11-07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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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애정남'최효종이 여자친구 집 바래다주기의 기준을 명쾌히 제시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애정남’에서 최효종은 “그동안 남자들의 안티1호로 찍혔다. 난 쓰레기다. 안티카페도 생겼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그동안 남자 분들의 심기를 건드려서 죄송하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한 최효종은 ‘여자친구 바래다주기’ 기준에 대해 “환승역에서는 무조건 헤어져야 한다”라고 입을 뗐다.

그는“오늘만큼은 나도 아주 시커먼 남자다. 남자들의 입장에서 가겠다”라고 남성도 배려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어 “버스의 경우 아저씨가 선글라스를 쓰고 있으면 바래다주고 안경이면 중간까지, 아무것도 안 쓰셨으면 거기서 이별이다”라고 기준을 제시하며 “여자들과 데이트를 하면 보통 밤에 헤어지지 않나. 밤에 선글라스를 쓴 분이 몇이나 되겠나?”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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