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인순이, '토요일은 밤이 좋아' 뮤지컬 느낌 '물씬'

입력 2011-11-0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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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는 가수다' 방송 캡쳐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출연 중인 가수 인순이가 김종찬의 '토요일은 밤이 좋아'를 열창하며 개그맨 박명수와 함께 뜨거운 댄스무대를 연출했다.

6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가수' 9라운드 1차 경연에 인순이는 '토요일은 밤이 좋아'를 선곡했다. 특별 게스트로는 매니저인 박명수가 참여, 화끈한 댄스 무대를 꾸몄다.

인순이는 노라에 앞서 "1980년대와 현재를 연결시켜 무대를 연출했다"며 "토요일은 언제나 신나고 편하다는 걸 이야기 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후 인순이는 탈의 퍼포먼스까지 보이며 마치 뮤지컬의 한 장면을 연상케했다. 박명수 역시 노래 도입부에 G드래곤과 함께 부른 '바람났어'를 삽입하는 등 분위기를 띄웠다.

무대를 마친 인순이는 "관객들이 더 즐겨주셨다"면서 "박명수가 처음 분위기를 잡아줘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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