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삼부 타니여자오픈 총상금 5억원 무산

입력 2011-11-0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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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삼부 타니여자오픈(총상금 5억원)이 취소됐다.

11일부터 3일간 타니CC에서 열릴 예정이던 이 대회는 스폰서인 삼부 타니골프앤리조트(대표이사 장두원)측 사정으로 대회를 열지 않기로 했다.

이에따라 올 시즌 KLPGA 투어는 18일부터 제주 롯데스카이힐CC에서 열리는 ADT캡스(총상금 4억원)로 막을 내린다.

한편 삼부 타니CC는 경남 사천 가화리에 건설중인 27홀 골프장으로 리조트 시설을 갖추고 있다.

결국 KLPGA 투어는 지난해 포기했다가 올해 10월에 다시 대회를 열기로 했던 10월 취소된 금강 센테리움과 올해 창설키로 한 삼부 타니여자오픈이 취소돼 총상금 10억원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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