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의 무서운 변신… 누리꾼 "빵 터지네"

입력 2011-11-05 23:08

  • 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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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예비군의 무서운 변신'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예비군의 센스 넘치는 군모 사진을 모아놓은 게시물이 인기를 끌었다.

사진에 찍힌 예비군 훈련 시 지급되는 방탄모에는 원래 새겨진 '예비군'이라는 글자가 '이대근' '여관' '야구' '개군' '미미' '어디?' '아니군' '야!?' '예!?' 등의 글자로 변형돼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인정신이 따로 없다" "학창 시절 교과서 이름 고치던 장난이 생각난다" "저렇게 바꿔도 문제없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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