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3' 투개월 탈락, '울랄라세션, 버스커버스커' 결승진출

입력 2011-11-05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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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net
'슈퍼스타K3' 투개월이 TOP2에 오르지 못하고 탈락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3’에서 대망의 준결승전이 진행됐다. 이날 투개월이 ‘예감 좋은 날’을 열창했지만 심사위원들의 혹평을 피하지 못했다. 이 결과 결국 버스커버스커와 울랄라세션을 제치지 못하고 결승전 진출에 고배를 마셨다. 투개월의 탈락에 버스커버스커와 울랄라세션이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탈락을 통보받은 투개월 김예림은 "사실 많이 부족한데 지켜봐주셔서 감사하다. 무작정 나를 따라서 한국까지 와준 도대윤에게 고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동료들에게도 감사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도대윤은 "자신감 없는 나를 끝까지 지켜봐주고 응원해줘 감사하다. 아쉽지만 기쁘고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투개월은 ‘예감 좋은 날’을 선보였다. 또 김예림의 파워풀한 보컬과 도대윤의 잔잔한 화음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심사위원들은 혹평을 남겼다. 이승철은 “문제는 도대윤 군이 메인보컬과 백킹보컬을 잘 구분하지 못한다. 그걸 구분하지 못하니까 예림씨가 노래 부를 때 코러스를 해줘야 되는데 위치 선정이 안되는거다. 그런 부분들이 안타깝다. 그런 면에서 사실 듀엣인데 밸런스가 깨져버리니까 음악이 엉성하고 재미없는 음악이 나온거다”며 “어수룩한 느낌도 있어 안타깝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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