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튜브 캡쳐
미 텍사스주 락포트 경찰은 3일(현지시간) 윌리엄 애덤스(51) 판사가 아동학대로 처벌을 받을 수 있었지만 공소시효 5년이 이미 지났다고 밝혔다.
팀 제이로 경찰서장은 지방 검사가 애덤스 판사를 기소하지 않기로 했지만, 연방검찰과 다시 한번 기소 문제를 논의해보겠다고 말했다.
문제의 동영상은 지난달 27일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에 '윌리엄 애덤스 판사, 인터넷 했다는 이유로 딸 폭행'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와 3일까지 조회 수 240만건을 기록하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애덤스 판사는 지난해만 가정법원 사건 최소 349건을 판결했고, 이 중 50건은 부모가 자녀를 부양할 자격이 있는지를 판단하는 사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