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트위터 캡처
지난 2일 방송된 '하이킥3'에는 정재형이 윤유선에게 자신의 전화번호가 적힌 종이를 주는 장면이 나왔다. 문제는 그 전화번호가 모자이크 처리 없이 그대로 노출된 것. 호기심을 느낀 시청자들이 그 번호로 전화를 거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피해 시민은 3일 정재형의 트위터에 "거짓말같이 들리겠지만 방송에 나온 전화번호가 공교롭게도 내가 쓰는 번호다. 빗발치는 전화와 문자에 휴대폰을 켤 염두도 못 내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정재형은 "제작진을 대신해서 제가 사과드린다"며 죄송한 마음을 표현했다.
또 "전화 그만!" "전화하면 죽는다"라고 덧붙이며 경고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