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안혜경 질문에 당황 "아직도 못 잊었나"

입력 2011-11-04 10:17

  • 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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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가수 하하가 옛 연인 안혜경에 대한 질문에 난감한 반응을 보였다.

하하는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무한도전' 멤버 박명수, 정형돈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규현이 "'슈퍼스타K3' 보시나?"고 묻자 하하는 "슈퍼스타K3요?"하고 되물으며 당황해 했다.

케이블 채널 Mnet에서 방송중인 '슈퍼스타K3'에 하하의 옛 연인 안혜경이 등장한다는 것을 염두에 둔 질문이었다.

당황한 하하를 본 MC 윤종신은 "제가 심사위원하고 있는데 보지 않나요? 재밌죠"라고 특유의 깐죽거림을 보여줬고 하하는 "그래!"라고 버럭 소리를 질러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나 같아도 당황했을 것" "아직 못 잊은건 아닌지" "이제 그만 좀 물어봐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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