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4일 피앤이솔루션에 대해 다양한 매출처 확보로 2차전지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권영준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대형 2차전지 후공정 장비업체는 피앤이솔루션이 국내에서 유일하다”며 “LG화학은 물론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주요 2차전지 회사에 납품을 하고 있어 다양한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스위칭 장비의 경우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방전시 에너지를 회수해 기존 제품 대비 에너지를 30~40%가량 재활용하는 업그레이드 된 제품으로 현재 개발이 완료된 상황”이라며 “기존 활성화 장비·싸이클러 장비 대비 고가로 매출액 뿐만 아니라 이익률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또 “2011년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00억원, 영업이익 27억4000만원으로 분기별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상장 당시 제시한 2011년은 매출액 550억원, 영업이익 70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