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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소이(신세경 분)는 강채윤(장혁 분)에게 “가리온(윤제문 분)을 구해달라”고 부탁하며 자신의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
강채윤은 범행에 가리온의 칼이 사용됐다는 사실에 가리온을 향한 의심을 버렸다. 사실을 안 세종은 소이를 통해 강채윤에게 가리온의 누명을 벗겨 달라고 부탁하게끔 했다.
소이는 강채윤에게 “왜 약초를 먹느냐고 묻지 않았냐. 어린 시절 나의 치기로 아비와 사랑하는 사람들이 죽었다”고 아픈 과거사를 고백했다. 이어 소이는 “전하의 대의는 전하의 것만이 아니다. 나와 관련이 있다. 나도 살고 싶다”며 “나와 가리온의 목숨, 또 대의가 겸사복에게 달렸다. 제발 구해 달라”고 청했다.
강채윤은 소이의 청을 받아들여 가리온 수사에 매진하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보는 내내 긴장” “신세경, 연기 정말 잘 하더라” “오늘 진전있는 내용”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