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 "이하늘 때문에 파이터 됐다"

입력 2011-11-0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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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 김창렬이 멤버 이하늘로 인해 파이터 이미지를 갖게 됐다고 하소연했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힙합의 아이들 특집’ 녹화에 참여한 김창렬은 자신이 무서운 파이터 이미지를 가지게 된 것은 모두 멤버 이하늘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이하늘이“후배들도 김창렬만 무서워 한다”고 폭로하자 김창렬은 “모두 이하늘 탓”이라며 “나에게 자신이 늙어서 후배들이 인사를 안 하는 것 같다고 고자질 하면 내가 그 후배들에게 가서 인사를 하도록 교육을 시킨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김창렬은 이하늘이 생방송 도중 노출 사고가 날뻔한 사건도 폭로했다.

김창렬은 DJ DOC 데뷔후 첫 생방송에서 이하늘이 패션에 너무 욕심을 부린 나머지 바지 지퍼에 무거운 열쇠고리를 달고 춤을 췄고 생방송 내내 열쇠무게로 인해 바지지퍼가 열린채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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